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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가락이 이렇게 생겼던가. 당신의 눈동자에 망초꽃이 흔들렸던가

관리자
2021-07-07
조회수 326

내 안으로 나를 찾아가는 시간입니다.

나 지금 어디에 있나? 세상의 속도는 잠시 밀쳐두고, 천천히 아주 천천히

느림보문화학당으로 오십시오.

내 발가락이 이렇게 생겼던가. 당신의 눈동자에 망초꽃이 흔들렸던가

그립던 이름들이 다가옵니다.

속도의 전쟁터라고 여겨지는 기계문명과 IT산업의 이 시대에

‘느림’이란 콘텐츠를 통하여 가장 사랑하는 이들과 호흡하면서

잊고 있었던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느림보문화학당입니다.

한옥호텔 경주춘추관에서 출발한 느림보문화학당은

앞으로 경상북도, 나아가 전국으로 이 느림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.

경주에서는 신라천년의 역사를 통한 느림보문화학당을,

영주에서는 소백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느림보문화학당을 열겠습니다.

그 지역에 합당한 콘텐츠를 ‘느림’으로 숭화시켜

현대인의 삶을 씻어주는 향기로운 바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.

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러한 사업을 열어준 경상북도,

경북문화관광공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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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가락이 이렇게 생겼던가. 당신의 눈동자에 망초꽃이 흔들렸던가

그립던 이름들이 다가옵니다.

경상북도 경주시 대경로 4821-5(서악동) / 지번: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산49